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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69

명심보감 속 인물 _ 공자 명심보감 속 인물 _ 공자 공자(중국어:孔子) 또는 공부자(중국어:孔夫子) 기원전 551년~기원전 479년)는 유교의 시조(始祖)인 고대 중국 춘추시대의 정치가,사상가, 교육자이고, 노나라의 문신이자 작가이면서, 시인이기도 하였다. 흔히 유교의 시조로 알려져 있으나,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유가의 성격이나 철학이 일반적인 종교들과 유사하게 취급될 수 없다는 점에서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이처럼 호칭하는 학자는 거의 없다.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의 공동 선조였다. 정치적으로 요순우 삼황오제의 이상적 정치와 조카의 황으로서 성실하게 보필한 주공 단의 정치 철학을 지향했다. 뜻을 펴려고 전국을 주유하였으나, 그의 논설에 귀를 기울이는 왕이 없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다 생을 마쳤다. 춘추시.. 2022. 9. 29.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5.권학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25.권학편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 주자왈 물위금일부학이유래일 물위금년부학이 유래년 일월서의 세부아연 오호노의 시수지건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일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해서 더디 가지 않는다.아! 늙었도다 이 누구의 허물인고" 라고 하셨다. 少年 易老 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已秋聲 / 소년 이노 학난성 일촌광음 부가경 미각지당 춘초몽 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가의 봄 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데 어느 것 세월은.. 2022. 9. 28.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4.염의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24.염의편 印觀 賣綿於市 有署調者以穀買之而還 有鳶 攫其綿 墮印觀家 印觀 歸于署調曰 鳶墮汝綿於吾家 故還汝 署調曰 鳶 攫綿與汝 天也 吾何爲受 印觀曰 然則還汝穀 署調曰 吾與汝者市二日 穀己屬汝矣 二人 相讓 幷棄於市 掌市官 以聞王 並賜爵 / 인관 매면어시 유서조자이곡매지이환 유연 확기면 타인관가 인관귀우서조왈 연타여면어오가 고환여 서조왈 연 확면여여 천야 오하위수 인관왈 연칙환여곡 서조왈 오여여자시이일 곡기속여의 이인 상양 병기어시 장시관 이문왕 병사작 인관이 장에서 솜을 파는데 서조라를 사람이 곡식으로써 사 가지고 돌아가더니 소리개가 있어 그 솜을 채 가지고 인관의 집에 떨어뜨렸다. 인관이 서조에게 돌려보내고 말하기를,"소리개가 너의 솜을 내 집에 떨어뜨렸음으로 너에게 돌려보낸다"하.. 2022. 9. 28.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3.효행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23.효행편 孫順 家貧 與其妻 傭作人家以養母 有兒每奪母食 順 謂妻曰 兒奪母食 兒 可得 母難再求 乃負兒往歸醉山北郊 欲埋掘地 忽有甚奇石鍾 警怪試撞之 舂容可愛 妻曰 得此奇物 殆兒之福 埋之不可 順 以爲然 將兒與鍾還家 懸於樑撞之 王 聞鍾聲 淸遠異常而覈聞其實 曰 昔에 郭巨 埋子 天賜金釜 今今孫順 埋兒 地出石鍾 前後符同 賜家一區 歲給米五十石 / 손순 가빈 여기처 용작인가이양모 유아매탈모식순 위처왈 아탈모식 아 가득 모난재구 내부아왕귀 취산북교 욕매굴지 홀유심기석종 경괴시당지 용용가애 처왈 득차기물 태아지복 매지부가 숙 이위연 장아여종환가 현어랑당지 왕 문종성 청원이상이핵 문기실 왈 석에 곽거 매자 천사김부 금금손손 매아 지출석종 전후부동 사가일구 세급미오깁석 손순이 집이 가난하여 그의 아내.. 2022. 9. 28.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2.팔반가팔수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22.팔반가팔수 幼兒 或詈我 我心 覺懽喜 父母 嗔怒我 我心 反不甘 一喜懽一不甘 待兒待父心何懸 勸君今日逢親怒 也應將親作兒看 / 유아혹리아 아심 각환희 부모 진노아 아심 반부감 일희환일부감 대아대부심하현 권군금일봉친노 야응장친작아간 어린아이가 혹 나를 꾸짖으면 나는 마음에 기쁨을 깨닫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꾸짖고 성을 내면 나의 마음에 도리어 좋게 여겨지지 않으니라. 하나는 기쁘고 하나는 좋지 아니하니 아이를 대하는 마음과 어버이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 그다지도 현격한가? 그대에게 권고하노니, 지금 어버이에게 꾸지람을 듣거든 반드시 자기의 어린 자식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와 같이 하라. 兒曹 出千言 君廳常不厭 父母 一開口 便道多閑管 非閑管親掛牽 皓首白頭 多諳諫 勸君敬奉老人言 莫敎.. 2022. 9. 27.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1.증보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21.증보편 周易曰 善不積 不足以成名 惡不積 不足以滅身 小人 以小善 爲无益而弗爲也 以小惡 爲无傷而弗去也 故惡積而不可掩 罪大而不可解 / 주역활 선부적 불족이성명 악부적 불족이멸신 소인 이소선 위무익이불위야 이소악 위무상이불거야 고악적이부가엄 죄대이부가해 주역에 말하기를,"선을 쌇지 않으면 족히 이름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악을 쌓지 않으면 몸을 망치지 아니할 것이요, 소인은 조그마한 선으로서는 이로움이 없다고 해서 행하지 않고, 조그마한 악으로서는 해로움이 없다고 해서 버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악이 쌓이면 가히 없애지 못할 것리료, 죄가 크면 가히 풀지 못하느니라."고 하였다. 履霜 堅氷至 臣弑其君 子弑其父非一旦一夕之事 其由來者漸矣 / 이상 견빙지 신시기군 자시기부비일단일석지..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