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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7. 존심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7. 존심편 景行錄云 坐密室 如通衢 馭寸心 如六馬可免過 / 경행록운 좌밀실 여통구 어촌심 여육마가면과 경행록에 이르기를."밀실에 앉았다 할지라도 마치 네거리에 앉은 것처럼하고 작은 마음을 제어하기를 여섯 필의 말을 부리듯 하면 가히 허물을 면하니라" 擊壤詩云 富貴 如將智力求 仲尼 年少合封侯 世人 不解靑天意 空使身心半夜愁 / 격양시운 부귀 여장지력구 중니 년소합봉후 세인 부해청천의 공사신심반야수 격양시에 이르기를,"부귀를 지혜와 힘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중니도 젊은 나이에 마땅히 제후에 봉해졌을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푸른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헛되이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한밤중에 근심하게 하느니라." 范忠宣公 戒子弟曰 人雖至愚계자제왈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 爾曹 .. 2022. 9. 21.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6.안분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6.안분편 景行錄云 知足可樂 務貪則憂 / 경행록운 지족가락 무탐칙우 경행록에 이르기를,"족할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탐욕에 힘 쓰면 곧 근심이 있느니라." 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 / 지족자 빈천역락 불지족자 부귀역우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역시 즐겁고,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부하고 귀하여도 또한 근심하느니라. 濫想 徒傷神 妄動 反致禍 / 람상 도상신 망동 반치화 쓸데없는 생각은 다만 정신을 상할 뿐이요, 분수없이 명령된 행동은 도리어 화를 이루느니라.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 자족상족 종신불욕 지지상지 종신무치 넉넉한 줄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줄을 알고 항상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느니라. .. 2022. 9. 20.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5.정기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5.정기편 性理書云 見人之善而尋己之善 見人之惡而尋己之惡 如此 方是有益 / 성리서운 견인지선이심기지선 견인지악이김기지악 여차 방시유익 성리서에 이르기를,"남의 착한 것을 보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약한 것을 보고 나의 약한 것을 보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이는 유익함이 되니라" 景行錄云 大丈夫 當容人 無爲人所容 / 경행록운 대장부 당용인 무위인소용 경행록에 이르기를,"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지니라."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輕敵 / 태공왈 물이귀깅천인 물이자대이멸소 물이시용이경적 태공이 가로되."내 몸이 귀하다고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이 크다고 남의 작은 것을 없긴여.. 2022. 9. 19.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4. 효행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4. 효행편 詩曰 父兮生我 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劬勞 欲報深恩 昊天罔極/ 시왈 부혜상아 모혜국아 애애부모 생아구로 욕보심은 호천망극 시전에 가로되,"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 슬프고 슬프도다 어버이시어,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겼도다. 그 깊은 은혜를 갚고 자 할진데 넓은 하늘과 같이 끝이 없느니라." 子曰 孝子之事親也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 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 / 자왈 효자지사친야 거칙치기경 양칙치기락 병칙치기우 상칙치기애 제칙치기엄 공자 가로되."료자가 어버이를 섬길진대 기거에는 공경함을 다하고 받들어 섬김에는 즐거움을 다하고, 병드신 때에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신 때에는 슬픔을 다하고, 제사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할찌니라." 子曰 父母在 不遠遊.. 2022. 9. 18.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3.순명편 조선왕조 아동교육 명심보감 3.순명편 子曰 死生有命 富貴在天 / 자왈 사생유묭 부귀재천 공자 가로되,"죽고 사는 것은 명에 있고 부귀를 이룸은 하늘에 있느니라."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만사는 이미 분수가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사람들이 바삐 날뛰느니라.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福不可再求 / 경행록운 화부가행면 북부가재구 [경행록]에 이르기를,"회는 요행으로 면할 구 없으며 복은 두 번 다시 구하지 못하느니라." 時來風送滕王閣 運退雷轟薦福碑 / 시래풍송등왕각 운퇴뢰굉천복비 때를 만나면 바람이 일이 등왕각으로 보내지고, 운이 없으면 천복비에 벼락이 떨어지느니라. 列子曰 痴聾痼瘂 家豪富 智慧聰明 却受貧 年月日時 該載定 算來由命不由人 / 열자왈 치롱고아 가호부 지혜총명 각수빈 년월일시 해재정.. 2022. 9. 17.
조선왕조 아동교육 / 명심보감 2.천명편 子曰 順天者存 逆天者亡/ 자왈 순천지존 역천자망 공자 가로되,"하늘에 순종하는 사람은 남고 하늘을 거스르는 사람은 망하느니라." 邵康節先生曰 天聽寂無音 蒼蒼何處尋 非高亦非遠 都只在人心/소강절선생활 천청적무음 창창하처심 비고역비원 도지재인심 소강절선생 가로되,"저 하늘은 고요하여 소리하나 없이 멀고 아득하니 어느 곳에서 하느님의 들으심을 알랴,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는 곳, 모두가 다만 사람의 마음에 있는니라." 玄帝垂訓曰 人間私語 天聽若雷 暗室欺心 神目如電 / 한제수훈왈 인간하어 천청약뢰 임실기심 신목여전 현제가 내린 가르침에 가로되,"사람들의 사사로운 말일지라도 하늘이 들으심에는 우뢰와 같이 크게 들리고, 어두운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신의 눈은 번개와 같으니라." 益智書云 惡鑵若滿 天必誅之 / .. 2022. 9. 16.